고령사회고용진흥원은 경기도 31개 시·군 ‘찾아가는 노인맞춤형 평생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노후전문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2개 지역으로 나눠 북부권 지역 전문가들은 22일 의정부상담지원센터에서, 남부권 지역은 30일 수원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각각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부터 시·군 현지 경로당 등 노인관련시설을 찾아 활동하는 노후전문가들이 2개월만에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였습니다.



간담회를 통해 노후전문가들은 보다 심화된 교육과 프로그램을 기대했으며, 자신들이 갖고 있는 강의콘텐츠를 서로 공유하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고령사회고용진흥원은 간담회에서 거론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노후전문가 심화 교육과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노후전문가들은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선발돼 지난 5월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전문가 교육과 컴퓨터 교육 등 2개월간의 집중적인 교육을 수료하고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25명 노후전문가들은 경로당 어르신을 찾아 100세 시대를 맞아 노후생활에 필요한 건강, 여가, 소통, 생활경제 등 다양한 정보를 강의와 상담을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활동중인 노후전문가들은 국책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로 양성된 전문가들로 향후 이들의 활동영역은 점차 넓어질 전망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