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대상 만 50세 이상 미취업자 신청가능
6월부터 7월까지 교육생 상시 모집...교육일정과 정원 확인 필요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퇴직 등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중장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와 고령사회고용진흥원이 생애주기별 성장 지원단을 양성한다.

고령사회고용진흥원은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중장년 생애주기별성장지원단 양성과정'에 참여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에서 진행하는 교육은 ▲안전교육전문가 ▲낙상예방활동가 ▲금융복지상담사 등 3개 분야로 이뤄진다.

교육과정은 경기 북부권은 의정부 경기복지재단 본부교육장에서, 경기 남부권은 수원의 노총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이뤄진다.

안전교육전문가는 학교, 공공기관 등에서 안전교육과 응급처치 교육 등을 진행하는 역할을 한다. 도는 총 60시간의 교육을 통해 전문 강사를 육성한다.

경기 북부권의 모집 기간은 6월 1일까지며 교육은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경기 남부권은 7월 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해 7월 19일부터 30일까지 열흘동안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 정원은 각각 25명이다.

낙상예방활동가는 낙상방지 교육이론 및 실습을 교육하고 유연성과 근력강화운동 등을 지원하는 '헬스케어 전문가'다. 안전교육전문가와 마찬가지로 총 60시간 교육이 진행되며 이후 지자체, 대한노인회, 시니어 사회적 기업, 노인복지관 등에서 활동할 수 있다.

낙상예방활동가는 경기 북부권의 경우 6월 1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해 6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경기 남부권은 3개 시수로 진행된다. 가장 빠른 교육 일정은 6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5월 26일까지다. 이어 6월 15일과 6월 28일, 7월 1일과 7월 14일에도 관련 교육이 진행된다. 각각 모집 기간은 6월 5일, 6월 20일까지다.

재정취약계층 금융점검과 은퇴자의 재정관리 및 대응을 교육하는 금융복지상담사 양성 과정은 총 72시간으로 12일동안 진행된다. 금융복지상담사는 사회보장제도 활용법 등을 소개하며 지자체, 서민금융진흥원, 시니어 사회적 기업, 경기금융복지상담센터 등에서 활동할 수 있다.

교육은 경기 북부권에서만 진행되며 7월 3일까지 참여자 25명 정원을 모집해 오는 7월 13일부터 7월 29일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모집 대상은 1961년생~1971년생에 해당하는 중장년층으로 교육 신청일 기준 경기도민 중 미취업자에 한해 진행된다.

교육에 대한 문의나 신청은 고령사회고용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유선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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